티스토리 뷰
목차
영화 프리즈너스 정보
영화 프리즈너스는 범죄, 드라마, 스릴러 장르의 2013년 영화로 인간의 어두운 심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초월적인 폭력과 무질서 앞에 던져진 나약한 개인을 그리는 것이 많다고 알려졌으며, 지구에서의 8월 32일, 마엘스트롬, 폴리테크닉, 그을린 사랑, 에너미, 시카리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듄 시리즈 등의 감독을 맡았던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입니다. 드니 빌뇌보 감독이 그을린 사랑 이후 만든 장편으로 헐리우드 진출 작품이라고 합니다. 에런 거지코우스키와 로빈 메이싱어가 각본과 기획을 맡았으며, 제작에는 카이라 데이비스, 브로데릭 존슨, 에덤 콜브레너, 엔드류 코소보가 참여하였습니다. 촬영과 편집은 로저 디킨스, 조엘 콕스, 케일 로치가 담당하였고, 미술과 음악에는 폴 켈리, 파트리스 베르메트, 프랭크 갤라인, 요한 요한손, 데아 앤더슨이 참여하였습니다. 제작사는 미국의 알콘 엔터테인먼트, 8:38 프로덕션, 매드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이며 배급사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서밋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국에는 판시네마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수입사와 배급사를 맡아 공급하였습니다. 영화 프리즈너스는 미국에서 2013년 9월에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그보다 2주가량 늦은 시점에 개봉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티빙, 왓챠, 예스 24, 네이버 시리즈 등 여러 회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프리즈너스에는 딸아이를 되찾으려는 아버지인 켈러 역할을 맡은 휴 잭맨과 사건의 전모를 쫓는 로키 형사를 연기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였고, 그 외에 비올라 데이비스, 마리아 벨로, 테렌스 하워드, 멜리사 레오, 폴 다노는 여러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 속의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 냈습니다.
프리즈너스 줄거리
켈러 도버와 그레이스 도버 부부는 프랭클린 버치, 낸시 버치 부부와 절친한 친구 관계입니다. 도버 부부는 아들 랄프와 딸 에나를 자녀로 두고 있고 버치 부부는 딸 2명인 엘라이자와 조이 자매를 두고 있습니다. 켈러와 그레이스는 랄프와 에나를 데리고 켈러와 랄프가 사냥한 사슴고기를 챙겨서 프랭클린과 낸시의 집에 갔고, 함께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 네 명이 함께 산책을 하고 오는데 그때, 어린 에나와 조이는 어떤 집 앞 도로의 낡은 캠핑카 한 대를 발견하고 그에 관심을 보이며 에나는 그 위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랄프가 그를 말리지만 차 안에 누가 있는 것으로 보이자 얼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후, 저녁 식사가 끝나고 양쪽의 가족들이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서로 비슷한 나이를 가졌으며 친구 사이인 에나와 조이가 빨간 호루라기를 찾겠다며 함께 켈러와 그레이스의 집으로 갔습니다. 어린 딸들이 걱정되었던 부모님은 랄프, 엘라이자와 같이 가라고 하지만 함께 가기가 싫었던 에나와 조이는 몰래 나가버렸고 랄프와 엘라이자는 동생들이 나간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켈러가 딸 에나를 찾으러 집에 가보지만 에나는 보이지 않았고 다시 버치 부부의 집에 돌아왔을 때에도 아이들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에나와 조이가 사라지고 온 가족들은 심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었음에도 아이들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실종되고 해당 사건을 맡게 된 로키 형사는 랄프와 엘라이자의 증언에 따라 아이들이 관심을 보였던 캠핑카를 찾아내는데 캠핑카의 운전자는 로키와 경찰관들이 오자 도주를 시도했다가 나무에 부딪혔고, 운전자인 알렉스 존스가 체포되었습니다. 로키는 알렉스를 강하게 추궁하면서 조사와 심문을 진행했으나 알렉스는 의미 없는 말들만 하고 아무던 단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로키는 켈러에게 알렉스에게서 아무런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알렉스가 10살 정도의 지능을 가졌기 때문에 아이들을 납치하여 숨겨두거나 해칠만한 능력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해줍니다. 로키가 알렉스에게서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곧 풀려날 것이라고 하자 켈러는 분명히 공범이 있을 것이라며 알렉스를 어떻게든 붙잡아두도록 부탁하지만 로키의 상관은 그를 거절했습니다. 로키는 알렉스의 집에 찾아가서 조사를 진행하는데, 알렉스는 6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읽오 삼촌과 숙모 부부에게 돌봄을 받고 있었지만 삼촌이 사라지고 숙모인 홀리 존스 혼자서 알렉스를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로키는 지역 내의 범죄자들을 한 명씩 조사하다가 한 사제의 집에도 가게 되었고, 그가 술에 취해 거실에 쓰러져있었으므로 혼자서 집 안을 조사하다가 냉장고 뒤의 지하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서 의자에 묶인 채 생명이 끊어져있는 한 남자의 아주 오래된 시체를 발견한 로키는 사제를 잡아다가 그가 누구냐고 추궁하는데, 신부는 어느 날 한 남자가 고해성사를 하러 와서 아이들 여러 명을 없앴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들여서 제거했다고 했고, 이상한 진술을 했습니다. 켈러는 알렉스가 풀려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경찰서로 달려갔고, 그가 경찰서에서 나올 때 덤벼들어 추궁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 동안 알렉스는 자신이 떠나기 전까지는 아이들이 울지 않았다는 말을 켈러에게 속삭이지만 켈러 외에는 아무도 알렉스의 말을 듣지 못했고, 경찰관들이 흥분한 켈러를 제지해서 데려갑니다. 켈러는 로키에게 알렉스로부터 들은 말을 전해주지만 로키는 켈러가 흥분해서 잘못 들은 것으로 생각했고, 알렉스에게 다시 찾아가서 그런 말을 했냐고 묻지는 알렉스는 한 적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알렉스에 대한 의심이 더욱 강해진 켈러는 더 이상 경찰에도 의존할 수 없게 되자 혼자서 알렉스의 집을 찾아가기게 이르렀고, 켈러가 밤중에 알렉스의 집 앞에서 잠복을 하듯이 지키고 있을 때, 알렉스가 혼자 개를 데리고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렉스는 목줄로 개를 학대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그 노래는 사라진 에나와 조이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꿔서 부르던 노래였고, 알렉스가 납치범이라고 확신하게 된 켈러는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그를 위협하여 납치합니다. 켈러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지만 버려진 주택에 알렉스를 감금해 놓고 프랭클린과 함께 알렉스를 손질해서 딸들에 대해 말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놀라고 두려운 마음에 프랭클린은 그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켈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로키는 맨 처음 캠핑카가 있었던 집도 조사하는데, 현재는 빈 집이지만 26년 전에 그 집에 살고 있던 베리라는 아이가 대낮에 납치되어서 아직도 실종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베리의 어머니는 그를 납치한 사람이 이번 사건의 범인일 것이며 그때에도 캠핑카가 세워져 있었다고 말합니다. 켈러가 알렉스를 손질하면서 그는 크게 다치게 되었고, 결국 견디지 못한 프랭클린은 낸시에게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낸시는 켈러를 찾아가서 그 일에 대해 물었고, 켈러가 낸시를 알렉스에게 데려가주자 낸시는 크게 다친 알렉스에게 조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낸시가 알렉스를 풀어주자 알렉스는 그 틈을 타서 탈출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다시 켈러에게 제압되어 묶이게 됩니다. 켈러는 더욱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알렉스를 묶어두었던 화장실에 나무판자들을 세워 고정하고, 프랭클린과 낸시에게 아이들을 찾고 싶으면 놔두고, 찾고 싶지 않으면 풀어주라면서 압박을 합니다. 그러자 낸시는 프랭클린에게 그 방법이 옳지 않으니 동조는 하고 싶지 않지만 말리고 싶지도 않다면서 그를 놔두자고 했습니다. 로키는 켈러 가족의 집 앞에서 진행된 집회 현장에서 수상한 사람 하나를 발견하고 그를 쫓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고, 얼굴을 봐놓았기 때문에 몽타주를 만들어서 수배령을 내리고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를 해본 결과 그 남자는 아동복 매장에 왔으며 마네킹을 이상하게 만지기도 하고 어린이들의 옷을 구매하기도 했다는 증언을 확보합니다. 집회에서 로키에게 쫓긴 남자는 버치 부부의 집에 침입했다가 나오고, 도버 부부의 집에도 침입했다가 나왔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그레이스가 지하실을 보여주자 이내 평소에 준비성이 많은 켈러가 화학물질들도 비치해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로키는 켈러를 미행했다가 그에게 들켜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켈러는 로키에게 자신을 미행하지 말고 딸이나 찾아내라며 화를 내고 갔고, 다음날에도 알렉스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알렉스는 자신이 알렉스가 아니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로키는 켈러가 주류점에 가기 전에 향하던 곳이 켈러의 옛날 집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곳에 갑니다. 켈러는 알렉스를 조용히 하도록 하고, 로키를 적당히 둘러대서 보내려고 하는데, 로키가 알렉스를 발견할 뻔했지만 아동복 매장의 직원에게서 연락을 받고 그 여직원의 도움으로 도망친 사람을 잡게 되었으며, 그가 밥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키는 밥을 잡아두고 그의 집을 조사하면서 집안의 온갖 이상한 것들을 발견하고, 밥을 조사하며 몇 가지 사실을 알아내고, 에나와 조이가 이미 세상을 떠났을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로키는 3시간 넘도록 미로 그림만 그리고 있는 밥을 강하게 추궁하고 경찰관들이 로키를 말리기 위해 들어가지만, 밥은 그 틈을 타서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수사의 난항으로 힘들어하던 로키는 사제의 지하실에 있던 납치범의 시신이 밥의 그림과 똑같은 펜던트를 가지고 있던 것을 발견하고, 밥의 집을 조사하던 감식관이 소설에서 읽은 납치범을 따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밥은 버치 부부의 집과 도버 부부의 집에서 옷을 훔친 것이었고, 기독교 신자로써 기도문을 외우며 힘들어하던 켈러는 더 이상 그런 일을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알렉스를 풀어주려고 하지만 알렉스가 아이들은 미로에 있다는 말을 합니다. 켈러는 의문을 품게 되고 홀리를 찾아가서, 사과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자꾸 미로에서 헤매는 꿈을 꾼다며, 홀리를 시험해보려고 하지만 홀리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그때 버치 부부의 딸인 조이를 찾아냈다는 엄청난 소식이 들려옵니다. 켈러와 그레이스 부부는 병원에 있는 조이를 찾아갔고, 도버 부부는 조이에게 에나가 아직 살아있는지, 어디에서 탈출했는지 묻지만 조이는 켈러를 보고 엉뚱한 말만 했습니다. 무언가 깨닫게 된 켈러는 병원을 탈출하듯이 나와서 차를 몰고 홀리를 찾아갔고, 그를 잡으려던 로키는 켈러가 옛날 주택에 간 줄 알고 그 장소에 갔다가 감금된 알렉스를 발견하게 되어 그를 구출해 주었습니다. 홀리의 집에 찾아간 켈러는 홀리에게 문을 고쳐주려는 호의를 보여주듯이 들어가고 홀리는 때마침 손을 데었다면서 차를 끓여달라고 켈러를 들여보내주었습니다. 켈러는 장비들을 내려놓고 홀리에게 해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는데, 그 순간 홀리가 권총을 꺼내 켈러의 뒤에 겨누며 위협을 가해왔습니다. 홀리는 손을 덴 것이 아니라 수건으로 총을 숨겨두고 있었던 것이었고, 아이들을 납치했던 범인은 홀리였습니다. 알렉스도 홀리에게 납치되었던 것이며 원래의 이름은 베리였고, 홀리는 켈러를 위협하고 속여서 부상을 입히고 앞마당의 차 아래에 있는 숨겨진 공간에 그를 가둬버립니다. 켈러는 그 안에서 에나의 호루라기를 발견했고, 알렉스를 구출한 로키는 사제에 의해 처리된 그 남자가 홀리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아낸 로키는 권총을 빼들고 집을 수색하던 중, 홀리가 에나에게 주사를 놓으려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과정에서 홀리를 제압하려다가 홀리와 서로 권총을 발사하게 됩니다. 홀리는 로키에 의해 최후를 맞았고, 로키는 홀리의 총에 머리를 다쳤지만 에나를 구해서 차의 뒷좌석에 눕히고, 머리 위에 흐르는 피와 진눈깨비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다급하게 병원에 가서 에나를 구해주고 자신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 병실에 있던 그레이스가 에나를 휠체어에 태우고 로키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왔고, 로키는 에나가 가진 호루라기를 보고 잃어버린 것을 찾은 것이냐고 묻지만 그레이스는 홀리에게 새로 사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에 로키는 홀리와 알렉스의 집을 조사하는 감식관들과 짧은 이야기를 나눈 뒤에 감식관들이 돌아가고, 현장에 잠시 남아있는데 아주 작은 호루라기 소리를 듣게 되고, 잘못 들은 줄 알고 돌아서려던 로키가 다시 호루라기 소리를 들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프리즈너스 리뷰 여담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프리즈너스는 복잡한 여러 범죄 사건들이 얽혀있는 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펼쳐나가는 슬프면서도 어두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감독인 드니 빌뇌브 감독의 특징이기도 하며 이 영화는 슬프고 우울하면서도 답답함을 느끼도록 하는 여러 부정적 감정 속에서 씁쓸하면서도 힘들게 감상하게 되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의 끝부분에서 로키가 켈러를 구해주는 장면이 확실히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견해도 있지만, 실제로 결말 장면을 촬영할 때 좀 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촬영되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프리즈너스는 수감자라는 뜻으로, 감옥에 갇힌 죄수를 뜻하고 그와 더불어 잡히게 된 포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주인공인 켈러와 그의 아내인 그레이스가 딸을 잃고 나서 힘들어하다가 망가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실종 사건에 의해 무언가에 갇히고 구속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그 사건에 집착하게 된 형사 로키를 통해서도 그러한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용의자인 알렉스 역시 조사를 받은 뒤에도 딸을 잃은 아버지인 켈러에 의해 감금과 다른 무언가를 당하면서 포로가 되고, 켈러와 프랭클린 역시 고통으로 이성을 잃어간다는 점에서 포로가 되었으며, 켈러와 프랭클린의 부인 그레이스와 낸시 역시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로키 또한 형사로써의 소명을 다하면서 실종된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해 노력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친 모습들을 보이면서 그에 집착하고 얽매여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결말 해석들이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어리석고 완고한 사람도 있지만, 이는 거의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입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영화 프리즈너스가 관객을 몰입하지 못할 만큼 충격적으로 만드는 감정적인 복잡함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그 외에도 여러 평론가들이 다양한 평가들을 남겼습니다. 영화 프리즈너스는 북미 기준으로는 약 6,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약 1억 2,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에서 알렉스, 배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폴 다노는 힘든 역할이어서 그 영화의 촬영을 고사하려고 했지만 로저 디킨스의 팬이어서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하며, 영화의 앞부분에서 나온 사슴고기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원죄적인 개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뒷이야기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