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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코만도 정보

    영화 코만도는 마크 L. 레스터 감독의 액션, 스릴러, 모험 장르 영화로 1985년 작품입니다. 2020년대 중반 기준으로 무려 40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현재 봐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로 스티븐 E. 드 소우자가 각본과 각색을 맡았습니다. 원안은 각본과 각색을 맡았던 스티븐 E. 드 소우자 외에 조셉 로벤과 메튜 와이즈먼이 참여하였고, 제작은 원안을 담당한 메튜 와이즈먼과 조셉 로엡, 조엘 실버, 로버트 코스버그, 스테파니 브로디가 담당하였습니다. 음악은 아바타, 타이타닉, 브레이브 하트, 뷰티풀 마인드, 가을의 전설, 쥬만지, 트로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장미의 이름, 브레인스톰 등 매우 화려하고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영화 음악 제작자인 제임스 호너가 맡았고, 촬영과 편집은 매튜 레오네티, 마크 골드블렛, 글렌 파, 존 링크가 담당하였습니다. 제작사는 미국의 실버 픽처스와 SLM 프로덕션 그룹이며 배급사는 현재 월트 디즈니 소속인 20세기 폭스입니다. 한국에서는 화풍흥업이 수입사를 맡아서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작품이긴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애플 TV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코만도는 1,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 박스오피스 기준 약 3,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기준으로는 약 5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는데, 작중 주인공인 존 매트릭스 역할을 맡은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롯하여 레이 돈 총, 알리사 밀라노, 버논 웰스, 댄 헤다야, 제임스 올슨, 데이비드 패트릭 켈리, 드루 스나이더, 브랜스콤브 리치몬드, 샤론 와이어트 등의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여 캐릭터를 잘 표현해 냈고, 프레데터 1편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특수부대원으로 출연했던 배우인 빌 듀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코만도 줄거리

    이른 아침에 쓰레기 청소부로 위장한 괴한들이 와서 누군가를 처치하고, 자동차 매장에서 자동차를 보는 손님인 척하더니 그를 운전하여 훔치면서 판매원을 치고 달아났으며, 부두에서는 작은 배 한 척이 폭파되는 등 수상한 인물들의 범죄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깊은 산속에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어린 딸 제니를 키우면서 아주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던 존 매트릭스는 딸과 식사를 하던 도중 헬기 소리를 듣게 됩니다. 존의 옛 동료이자 미군 소장이기도 한 프랭클린 커비 장군이 병사 두 명과 함께 찾아와서 누군가가 베넷을 비롯한 존의 동료들을 해치고 있다고 알려주고 FBI와 협력하여 그들을 잡을 때까지 잭슨, 해리스라는 이름의 찾아온 병사들이 지켜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커비 장군이 떠나자마자 갑자기 괴한들이 존을 습격했고 그 과정에서 잭슨과 해리스 둘 중 하나가 목숨을 잃고, 다른 한 명도 부상을 입게 됩니다. 존은 제니에게 침대 아래에 숨어있으라고 하고 부상을 입은 병사에게 총을 가져오는 동안 잘 지키라고 한 후 무기를 가지고 2층으로 올라오지만 이미 다른 병사 한 명도 세상을 떠난 것을 보게 되었고, 수상한 인물 하나가 앉아서 협상을 제안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제니를 납치한 뒤였고 존을 협박하지만 존은 협상을 제안하는 그의 머리에 총구멍을 내준 후에 제니를 납치한 자들을 쫓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들이 차량을 망가뜨려놓았기 때문에 존은 차를 내리막으로 굴려서 그들을 추격하려고 했고, 그들을 덮쳐서 격투를 벌이며 그중 일부를 제압하지만 결국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살해당한 줄 알았던 베넷이었고, 존은 베넷이 자신을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존을 해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넷은 존에게 마취총을 쏘았고, 그들에게 붙잡혀간 존은 베넷 외에 발베르데라는 이름을 가진 국가의 정치가인 아리우스 일당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리우스는 존에게 벨라스코스 대통령을 암살하여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하였고, 존이 거절하자 인질로 잡힌 제니를 보여주며 그를 위협해 옵니다. 아리우스의 부하인 베넷 일당은 존을 부하들과 함께 데려가서 설리와 리퀘스를 딸려보내며 설리는 탑승을 확인하고 리퀘스는 도착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존은 설리에게 가장 나중에 없애주겠다고 약속한 후, 리퀘스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설리가 그들이 비행기에 탄 것을 확인하고 떠나자 리퀘스를 재빠르게 처치하고 스튜어디스에게 부탁한 베개와 담요, 모자로 그를 덮어놓은 후 잠이 든 것처럼 위장해 놓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시작하자 존은 스튜어디스에게 멀미가 심하다고 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척하면서 다른 곳을 통해 비행기에서 빠져나온 후, 설리를 쫓기 시작합니다. 설리는 신디라는 이름의 한 여성에게 접근했다가 떨어졌고, 존은 신디에게 가서 그녀의 차량 조수석을 떼어낸 뒤에 옆에 탑승하고 설리를 쫓아가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후, 존은 신디에게 도움을 청하고 설리가 들어간 레스토랑으로 그녀를 들여보내면서 그를 데려와준 뒤, 자신에게 맡기고 가면 된다고 하지만 불안에 떨던 신디는 존을 도와주는 대신에 현장의 경비원에게 존을 신고했습니다. 경비원들이 존에게 다가오자 존은 경비원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설리에게 자신이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는 것을 들키게 되었고, 존은 설리가 전화를 걸지 못하도록 공중전화박스를 들어서 던지고 설리를 쫓아갑니다. 존이 신디의 차로 설리를 추격하던 도중 신디를 태우고 가게 되지만 존은 자신을 배신한 신디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내 설리의 차량을 멈추는 데에 성공한 존은 설리를 들고 제니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설리는 쿡이 알고 있다면서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설리의 모텔 방 열쇠를 가지고 있었고, 장소를 알게 되어 설리가 필요 없었던 존은 가장 마지막에 없애주겠다는 약속이 거짓말이었다고 밝힌 후, 낭떠러지에서 설리를 떨어뜨려줍니다. 그 후, 존은 신디와 함께 설리의 차를 타고 가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이내 설리가 지내고 있는 모텔에 들어온 뒤에 그곳에 찾아온 쿡을 기습하여 격투를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쿡의 목숨을 끊어놓는 바람에 정보를 알아내지 못합니다. 대신에 존은 신디와 함께 쿡의 차를 빌려 타고 쿡이 가지고 있던 계산서를 통해 쿡이 비행기 연료를 구매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수상비행기를 하나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존은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기 위해 불도저를 사용하여 군용 물품 판매점을 부수고 안에 들어가서 신디와 함께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지만, 경찰관들에게 발각되어 잡혀가게 됩니다. 존은 경찰관들에게 커비 장군의 이름을 대면 상황을 알 거라고 설명해 주지만, 경찰관들은 그를 비웃기만 했고 이내 신디가 존이 판매점에서 건네준 로켓 발사기를 들고 다가옵니다. 신디는 로켓 발사기로 존과 경찰관들이 탄 차량을 쏴서 넘어뜨리고 존을 구해낸 후에 함께 수상비행기를 타고 날아갑니다. 다행히 경비행기 조종을 해본 적이 있던 신디는 비행기를 잘 조종했고, 존과 함께 제니가 갇혀있는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존은 제니를 구출하러 가면서 신디에게 커비 장군의 이름과 신호 등을 알려준 후, 자신이 일을 시작하면 커비에게 무전을 하라고 알려주고 해안으로 가서 무장을 합니다. 비행기가 도착하자 리퀘스의 시신이 들려 나오고 아리우스의 부하들이 그에게 존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자 아리우스는 베넷에게 제니를 처치하라고 합니다. 베넷이 제니에게 갔지만 제니는 문고리를 이용하여 나무벽을 부수고 탈출한 상황이었고, 베넷은 제니를 쫓기 시작합니다. 존은 무기들로 아리우스의 부하들을 처리하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아리우스의 저택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존은 아리우스도 처치한 후, 제니를 찾아가서 딸과 재회하게 되지만 베넷이 먼저 제니를 잡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존은 베넷을 도발하여 그가 제니를 풀어주게 한 후, 격투를 벌여 베넷을 제거하고 무사히 딸을 구출해 내서 제니와 함께 나갑니다. 신디의 무전을 받고 도착한 커비 장군은 존에게 다시 함께 일해달라고 제안하지만 존은 그를 거절하고 제니, 신디와 함께 사용한 비행기로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코만도 리뷰 여담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코만도는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액션 영화로 유명하고 훌륭한 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청년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다이하드 2편에서도 나왔던 발베르데 공화국이라는 남미에 위치한 어느 나라의 독재자인 아리우스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존 매트릭스의 딸인 제니를 납치해서 인질로 잡고, 딸의 생명과 발베르데 민주 정부의 새 대통령인 벨라스코스의 목숨과 바꾸자고 거래를 제안하자 존 매트릭스가 그를 승낙하는 척하면서 이륙한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인 11시간 동안 독재자 일당을 처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인 마크 레스터는 B급 액션 영화들을 여러 번 제작한 경력이 있다고 하며, 이 영화의 제목인 코만도는 특수부대라는 의미이지만 그를 주인공의 이름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영화 코만도는 단순하지만 그만큼 편안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깊고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설정 등을 통해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설정과 전개가 단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통해서 큰 재미와 즐거움, 집중과 몰입도를 줍니다. 영화가 그러한 재미와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주인공 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작중 주로 짧은 머리 스타일을 갖고 등장하며 영화 코난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작중 미국인이며 시나리오상으로는 미 육군의 델타포스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작중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존 매트릭스가 조력자인 여성 캐릭터 신디에게 자신이 라오스, 레바논, 앙골라, 파키스탄 등 여러 지역에서 복무했다고 설명해 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영화 코만도는 여러 가지 뒷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도를 떠나서 액션 영화로써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터미네이터 시리즈, 프레데터와 함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캐릭터 구축에 도움을 주었으며, 영화 내에서 그가 혼자의 힘으로 100명 가까이를 제거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이 영화 속 주인공인 존 매트릭스와 같은 특수요원이 10명만 있다면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농담이 있기도 했고, 2007년에는 이 영화의 감독판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 속에는 똑같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몇 가지의 대사들을 오마주하기도 했고, 바이오하자드 4가 이 영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의 영화적 과장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유의 만화와 같은 재미를 주며 의도적으로 영화를 그렇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 평론가인 노스탤지어 크리틱은 이 영화를 두고 다양하게 평가했고, 특히 액션에 높은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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