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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언터쳐블 정보

    영화 언터쳐블은 범죄, 드라마, 스릴러, 액션 장르의 1987년 미국 영화로 뉴저지 출신의 영화 제작자인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작품입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성 높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로도 올랐던 작품인 영화 호미사이드를 감독했던 데이비드 마멧이 각본을 맡았으며, 아트린슨과 레이먼드 하트윅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윌리엄 엘리엇과 엔니오 모리코네가 미술과 음악을 담당했고 케빈 코스트너, 숀 코너리, 로버트 드 니로, 앤디 가르시아, 찰스 마틴 스미스, 파트리샤 클라크슨, 빌리 드라고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 냈습니다. 제작사는 아트 린슨 프로덕션이고, 제공사와 배급사는 유명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이며, 한국에서는 UIP 코리아가 수입사와 배급사를 맡아 공급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987년 6월에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그보다 늦은 1989년 11월이 되어서야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개봉 후, 북미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당시 약 7,600만 달러, 총 흥행 성적 기준으로는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언터쳐블은 영화의 개봉 당시 기준으로 50~60년 전인 1930년대 마피아들이 활개를 치며 경찰관, 수사관들과 대립과 결탁 등을 벌이던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소재와 그에 맞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 캐릭터들의 조화 등으로 좋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제목인 언터쳐블이란 절대적인 권력과 위세로 인해 아무도 해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건드릴 수도 없는 존재인 범죄조직의 우두머리 알 카포네와 그러한 힘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던 미국의 비밀검찰국 요원들 양쪽을 다 뜻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당시 미국 내 제2의 도시였던 시카고에서는 유명한 갱단 두목 알 카포네가 시카고의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뇌물과 압력 등으로 휘어잡고 있었고, 그를 기반으로 어떠한 제제와 방해도 받지 않은 채 마음대로 범죄를 자행하고 있었으며, 그에 대한 처벌이 어려웠기에 지방 정부 대신 연방의 중앙 정부에서 파견된 수사 요원들이 알 카포네를 재판정에 세워 처벌받게 하려고 했던 과정을 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언터쳐블은 이 영화 외에도 여러 가지의 버전들이 있는데, 영화가 제작되기 전에 1957년에 발간된 도서와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에 걸쳐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었던 시리즈가 있었고 이 영화가 제작된 이후에도 1993년에 다시 TV 시리즈 드라마로 방송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작품을 소재로 한 게임이 제작되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언터쳐블 줄거리

    1930년 미국의 금주법은 시카고를 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고 여러 갱단들은 기관단총과 폭탄으로 무장한채 경찰관들과 대립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불법 주류를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시대는 갱단들의 시대이자 그들 중 가장 악명 높고 이름이 잘 알려진 인물들 중 하나인 알 카포네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알 카포네는 평소에 사람들의 눈에 띄며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었고, 그날도 면도를 하면서 여러 기자들과 인터뷰 중이었습니다. 기자들은 카포네에게 사실상 시장이나 다름없는 명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왜 현재의 위치에 있느냐고 질문했지만, 카포네는 능청스럽게 사람들은 술을 원하고 자신은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는 사업가라고 표현하면서 답을 합니다. 하지만 알 카포네는 엄연히 범죄조직인 갱단의 우두머리였고, 온갖 폭력적, 비윤리적 수단을 동원해 자신의 세력을 유지, 확장해나가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의 부하들이 주류 거래 문제로 벌어진 갈등이 생긴 어떤 상점에 폭탄 테러를 자행했고 그로 인해 어린 나이의 마음씨 착한 소녀 하나가 폭사하는 참극이 벌어집니다. 미 재무부 소속 수사관인 엘리엇 네스는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소박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으며, 함께 귀여운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었고 부인은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었습니다. 엘리엇은 출근 전에 그 소녀가 생명을 잃게 한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 다룬 신문을 보며 아내의 돌봄을 받고 수사기관에 가서 경찰서장과 함께 기자 회견을 진행합니다. 그 후, 엘리엇은 자신을 귀찮게 하는 한 기자를 뒤로 하고 밀주 단속을 위해 조성된 기동대가 자리하고 있는 대기실에 들어가 그들에게 술을 끊고 깨끗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독려하는 동시에 밤에 캐나다산 위스키 상자들이 도착하며 그 현장을 급습하러 갈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엘리엇은 부하 직원인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을 덮치기 위해 잠복하던 중 누군가가 창고 근처에서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옆자리에 있던 부하 경관 한 사람과 그를 잡습니다. 그러나 그는 엘리엇을 따라오던 그 기자였고 특종을 낚기 위해 몰래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엇과 경찰관들은 이내 현장을 기습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볼스테드 금주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캐나다 국기의 문양인 빨간색 단풍잎 그림이 그려진 상자들을 발견합니다. 엘리엇은 그 기자에게 사진을 찍도록 허락해 주며 상자를 깨서 안에 있는 물건을 꺼내지만 그것은 그들이 잡으려던 위스키가 아니라 동양풍의 모형 우산이었고 기자가 그 장면을 찍어 신문에 싣는 바람에 엘리엇은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밀주 현장을 잡지 못하고 헛발질을 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쁜데, 기자의 배려 없는 기사로 인해 망신까지 당하게 된 엘리엇은 밤중에 다리에서 그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며 씁쓸해하다가 아내가 분하고 서러운 마음에 아내가 준 쪽지를 구겨서 다리 아래의 강물에 던져버립니다. 그런데 때마침 그 현장을 지나가던 고령의 순경 지미 말론에게 지적을 받게 되고 그는 엘리엇이 안주머니에 손을 넣으려고 하자 총을 꺼내려고 하는 것인 줄 알고 그를 제지합니다. 엘리엇은 지미에게 자신이 재무국 수사관이라고 알려주었고, 그는 엘리엇에게 자신이 말한 거나 기억해 두라며 가볍게 말하고 돌아서서 갈 길을 갑니다. 엘리엇은 그에게 가서 무장한 상대에게 등을 돌리는 건 경찰관 답지 않은 행보라고 지적하지만, 지미는 엘리엇의 수사관 신분을 신뢰했다고 말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좀 더 투닥거리다가 헤어집니다. 알 카포네는 탈세를 위해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최고급 호텔에서 머물며 왕처럼 생활하고 있었고, 객실에서 엘리엇이 허탕을 친 내용의 기사를 보며 재미있어합니다. 다음날, 울적하고 씁쓸한 기분으로 수사국에 출근한 엘리엇은 경찰관들의 시선 속에서도 그 기사의 일부를 스크랩해 게시판에 붙이며 마음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한 여인이 엘리엇의 사무실에 찾아오는데 그 여인은 갱단에 의해 억울하게 폭사당한 그 착한 소녀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수사관인 엘리엇에게 그러한 범죄들을 꼭 막아달라고 간곡히 청하고 엘리엇은 더욱 착잡해하다가 근무를 하지 않고 쉬는 날인 지미의 자택에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지미는 살아남고 싶다면서 그를 거절했고 엘리엇은 결국 그를 설득하지 못한 채 귀가해서 딸아이를 안고 라디오를 들으며 쉬고 있는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날, 사무실에 출근한 엘리엇은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와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오스카 월레스라는 귀여운 외모의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회계사였던 오스카는 카포네가 여러 수단들을 이용하여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서도 법망을 피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때마침 지미가 엘리엇의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지미는 엘리엇과 따로 가톨릭 교회에 가서 한 번 시작하면 절대 중간에 포기해서는 안 되며, 범죄자들에게 강하고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는 약속을 하고 함께 거리게 나섭니다. 당시 시카고의 경찰관들은 갱단들에게 매수되고, 범죄자들과 결탁하면서 크게 부패해 있었기 때문에 지미는 경찰관들 모두를 믿을 수가 없으니 썩은 사과를 사기 싫다면 나무에서 따와야 한다는 논리로 엘리엇과 함께 경찰학교 후보생들이 사격 연습을 하고 있는 곳에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가장 사격 실력이 뛰어난 두 명을 추려서 만난 지미는 사격은 잘 하지만 다소 모자라 보이는 첫 번째 후보생을 보내고 두 번째 후보생인 조지 스톤을 만납니다. 이탈리아계인 조지는 주세페 페쿠리라는 본명 대신 조지 스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고 있었는데 지미는 그를 시험해 보기 위해 그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모욕하고 화가 난 조지가 아주 강하게 그에 맞서자 지미는 그가 마음에 든다며 엘리엇에게 그를 등용하겠다고 합니다. 엘리엇은 조지와 인사를 나누고 엘리엇, 지미, 조지는 함께 엘리엇의 수사관 사무실에 모여 수사팀을 꾸립니다. 지미는 수납장에서 긴 산탄총 여러 정을 꺼내 엘리엇과 조지에게 나눠주고 사람이 한 명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때마침 계속해서 카포네의 재정을 조사 중이던 오스카가 들어와서 엘리엇에게 정보를 나눠줍니다. 지미는 그 자리에서 오스카가 경찰관인 것을 확인하더니 곧바로 스카우트하여 그에게도 총을 주고 장총을 가진 수사팀 네 명은 지미의 인솔 아래 어느 은행의 창고에 찾아갑니다. 그곳에서는 실제로 갱단의 밀주 사업에 참여 중이던 사람들이 있었고 수사팀은 현장에서 그들을 체포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수사팀 네 명은 함께 작은 식당에 모여 자축했고, 어떻게 알고 기어들어온 그 기자는 신문에 싣지 않겠다는 합의 하에 수사팀 네 명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줍니다. 카포네는 모임에서 배신자로 보이는 누군가를 갑자기 야구방망이로 제거하고 엘리엇은 가정에서 아내, 딸과 함께 쉬어가면서 일을 합니다. 엘리엇의 수사팀 네 명이 자리 잡은 사무실에는 카포네가 보낸 사람으로 보이는 물건이 찾아와서 뇌물을 주며 그들을 포섭하려고 하지만 엘리엇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불쾌해하며 그 사람을 뇌물 봉투와 함께 내보내줍니다. 엘리엇의 팀을 매수하는 데에 실패한 카포네는 선물을 들고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려는 엘리엇의 집 앞에 프랭크 니티라는 흉악한 외모의 부하를 한 마리 보내서 그를 협박하고 위협을 느낀 엘리엇은 매수당하지 않은 경찰관 하나를 구해 아내와 자녀들을 피신시켰습니다. 엘리엇과 오스카는 팀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 국경 지역으로 이동해 현지 기마경찰대와 함께 주류 유통 현장을 급습했고,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오스카를 비롯한 경찰관들은 갱들을 처리하고 재무 담당으로 보이는 하나를 잡아와서 심문하지만 그는 협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지미는 갱단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이미 엘리엇에게 불가피하게 사살된 한 명의 시신을 활용해 그 재무 담당자를 협박하는 데에 성공하고 팀원들은 그를 체포해 압송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물건을 압수당하고, 재무 담당자까지 잡혔다는 것을 알고 머리끝까지 화가 난 카포네는 엘리엇과 그의 가족들을 잡으라고 난리를 치지만 그 와중에 엘리엇의 아내는 무사히 둘째인 아들을 출산하고 이름을 존이라고 지으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검찰은 기자들에게 카포네가 28년 형 정도의 매우 짧은 형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알리고 오스카는 체포한 카포네의 재무 담당자를 이송하기 위해 승강기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이미 카포네의 부하인 니티가 경찰관을 살해하고 경관으로 위장한 채 승강기에 탑승해 있었고 니티는 체포된 자와 오스카를 현장에서 무참하게 살해합니다. 증인과 더불어 소중한 팀원을 잃게 된 엘리엇, 지미, 조지의 수사팀은 크게 낙심했고 분노와 증오로 이성을 잃은 엘리엇은 카포네가 투숙 중인 호텔에 찾아가 직원에게 카포네를 불러달라고 강하게 요청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카포네가 가족들, 부하들과 함께 내려오고 있었고 엘리엇은 카포네에게 한 번 붙어보자고 도발합니다. 엘리엇의 말을 듣고 모욕감을 느낀 카포네는 엘리엇과 그의 가족들을 위협했고 분노한 엘리엇이 총을 꺼내려고 하자 카포네의 부하들이 그전에 먼저 총을 꺼내 겨누었고 지미가 와서 총을 꺼내려는 엘리엇을 말립니다. 카포네는 엘리엇에게 다가오며 그에게 별의별 소리들을 다 해주지만 지미는 엘리엇을 말리면서 호텔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엘리엇은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카포네 일당을 잡아보려고 하지만 검찰은 증인 없이 기소할 수가 없다며 버티고, 지미는 경찰관들의 클럽까지 찾아가 서장과 역동적인 담판까지 벌였으나 결국 별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엘리엇은 담당 검사를 만나 협상을 해보려고 하지만 검사는 계속해서 증거 없이 법정에서 망신을 당할 수 없다며 몸을 사렸고, 카포네는 기자들에게 또다시 여러 소리들을 해주는 한편, 지미의 집에 부하들을 보내 그를 해치려고 합니다. 지미는 총을 들고 미끼로 들어온 한 조직원을 쫓았다가 숨어있던 니티의 기관단총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집니다. 신고를 받고 조지와 함께 출동한 엘리엇은 이내 매우 위독한 상태의 지미를 마주하게 되고 간신히 버티고 있던 지미는 생명을 잃어가면서도 엘리엇에게 카포네의 회계사를 잡으라는 말과 함께 포기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긴 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엘리엇과 조지는 큰 슬픔에 빠지지만 카포네의 회계사를 잡기 위해 야심한 시각에 기차역에 가서 잠복합니다. 그런데 신경이 곤두서있는 중요한 그때에 크고 무거운 짐가방이 많은 데다가 마구 울어대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암덩어리 같은 짓을 하고 있는 아기를 태운 유모차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어느 여인이 계단을 매우 힘겹게 올라오자 망설이면서 갈등하던 엘리엇은 결국 엄마와 쓰레기 같은 아기를 도와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계단을 거의 다 올라왔을 때, 호텔에서 엘리엇에게 얼굴을 맞아 보기 좋은 부상을 입은 한 갱단 조직원을 발견한 엘리엇은 기관단총을 꺼내려는 그를 산탄총으로 쏴서 세상을 떠나도록 해주고 이내 갱단과 엘리엇의 총격전이 벌어지자 조지가 서둘러서 달려옵니다. 엘리엇과 조지는 유모차에 타고 있는 그 아기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갱단 조직원들을 전부 처리하고 회계사를 잡는 데에 성공했고 결국 그 회계사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포네가 너무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엘리엇은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그때 니티가 법정에 총기를 가지고 들어온 것을 알고 현장의 경찰관과 함께 법정 밖에서 니티를 수색합니다. 하지만 이미 공무원을 매수하여 허가 같지도 않은 허가를 받은 니티에게 총을 돌려주고 법정 출입을 금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그때 우연히 엘리엇은 지미의 집 주소가 적힌 니티의 성냥갑을 통해 니티가 살해범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크게 당황한 니티는 돌려받은 권총으로 엘리엇과 함께 있는 경찰관을 위협하면서 도망치려고 했고 엘리엇은 경관에게 일단 그를 보내주라고 하지만 그가 총을 꺼내자 니티는 그를 저격하고 도망칩니다. 엘리엇은 총을 들고 니티를 추격했고, 옥상에 도달하지만 총탄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니티는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다른 통로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엘리엇은 니티를 겨누고 그를 사살할지, 말지 고민하지만 갈등 끝에 그에게 정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주기로 하고 그를 끌어올려 잡았습니다. 하지만 니티는 여유롭게 지미를 모욕하면서 자신이 무죄 판결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고 그를 들은 엘리엇은 니티를 옥상에서 떨어뜨려줍니다. 니티는 소리를 지르면서 자동차 위에 떨어졌고 안타깝게도 택시가 손상되었지만 머리의 대부분이 파손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카포네가 무죄 판결을 받기 직전, 갱단에게 매수된 배심원 명단을 구한 조지는 엘리엇에게 그를 보여주었고 그 명단을 니티의 외투에서 찾아냈다고 알려줍니다. 조지가 니티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엘리엇은 차 안에 있다고 알려준 후에 조지, 검사, 카포네의 변호사와 함께 판사를 만납니다. 판사는 수사관과 검사를 방해하고 범죄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버티고 있었고 도저히 답이 없다고 판단한 엘리엇은 다른 이들을 모두 내보낸 뒤 판사의 약점을 활용하여 판사가 배심원들을 교체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를 통해 유죄 판결을 받게 된 카포네가 이성을 잃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을 때, 엘리엇은 카포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그를 약 올리며 더 화가 나게 해주는 데에 성공했고  사무실에 돌아와 그곳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정식 수사관이 된 것으로 보이는 조지가 들어오자 엘리엇은 그와 작별 인사를 하며 지미의 유품을 그에게 주었고, 조지는 눈물을 머금고 엘리엇을 보냅니다. 이내 밖으로 나온 엘리엇에게 기자가 다가와서 금주법이 곧 폐지될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며 그 후에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엘리엇은 그때에는 한 잔 해야겠다며 말해준 뒤 발걸음을 옮깁니다. 

     

    언터쳐블 리뷰 여담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언터쳐블은 1930년대 미국 초기 현대의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미국 재무부 검찰국 시크릿 서비스의 요원들과 밀주를 포함한 범죄 사업으로 세력을 확장해나가던 갱단의 이야기를 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은 당시의 실화 속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재무부 수사요원인 엘리엇 네스와 그의 팀원들도 그렇고 무엇보다 당시 미국 내의 범죄조직 우두머리들 중 가장 유명하고 이름이 잘 알려진 인물들 가운데 하나인 알폰스 가브리엘 카포네, 통칭 '알 카포네'는 그 악명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을 비롯한 여러 매체, 언론 등에서 자주 이름이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당시에는 알 카포네뿐만 아니라 여러 갱단의 우두머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공공의 적이라고 하여 크게 악명을 떨쳤습니다. 존 딜린저, 프랭크 코스텔로, 벅시 시겔, 러키 루치아노 등 여러 거물급 갱들이 활동하고 있던 그때에 알 카포네는 그리 큰 힘과 세력을 떨치던 인물은 아니었으며, 그저 시카고 하나를 장악한 정도에 그쳤지만 그는 평소에 언론을 포함한 여러 경로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기에 그의 유명세가 널리 떨쳐지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영화 언터쳐블 속에서도 잘 묘사되고 있는 작중 알 카포네가 기자들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 능청스럽게 헛소리들을 늘어놓는 장면을 통해 당시 알 카포네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알 카포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드 니로는 맡은 캐릭터를 매우 잘 묘사해 냈고, 그를 위해 탈모가 있었던 알 카포네를 표현하고자 머리카락을 많이 뽑고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알 카포네는 해당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들에서 등장했는데, 영국의 배우 톰 하디가 카포네를 연기했던 2020년 영화 폰조와 1932년작 영화 스카페이스가 그 예입니다. 당시 알 카포네를 제외한 여러 마피아들이 언론을 통해 공공의 적으로 불리긴 했지만 미국의 연방수사국 FBI에서 그들을 그렇게 공식적인 공공의 적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하며, 작중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알 카포네 캐릭터를 통해 묘사되었듯이 겉으로는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마피아들은 그 명단에 잘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 카포네는 젊은 나이에 마피아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 후 영화에서 여러 번 잘 묘사된 금주법을 기점으로 하여 크게 성장했고 이내 미국에서 역사적인 이름의 갱스터가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밖의 캐나다에 연락망과 유통망을 갖추고 주류를 유통하는 경로를 구축해 놓고 자신의 조직에서 납품하는 주류를 매입하지 않는 가게의 상인들을 폭탄 테러로 없애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1920년 도에는 100여 명이 폭탄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는 영화 시작 부분에서 표현되었으며, 그로 인해 갱단 조직원에게 가방을 돌려주려다가 참변을 당하게 된 착한 소녀의 사고가 매우 안타까운 일로 묘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그렇게 알 카포네와 그의 마피아 조직은 악명 높은 범죄조직이었으나 사고에 대해 증언을 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무참한 보복을 당하기 때문에 선뜻 나서서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영화 언터쳐블에서 잘 묘사되었으며, 동료인 오스카와 증인을 잃고 화가 나서 호텔에 찾아간 주인공 엘리엇 네스에게 가족을 해치겠다고 위협하는 알 카포네 캐릭터는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의 메인 주인공인 재무부 수사관 엘리엇 네스는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했는데, 지금은 70세가량의 고령이 된 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젊은 30대 시절 청년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는 엘리넛 네스 캐릭터 역할을 배우 해리슨 포드가 맡기를 원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중 엘리엇 네스는 경찰관으로 보이며, 많은 이들이 그를 형사로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재무부의 수사관은 경찰관과 다르다고 합니다. 당시 갱단 조직원들은 부패한 사회에서 검찰과 경찰을 매수하여 약점을 잡고 있었기에 지역에서 체포할 수가 없었고, 독립된 기관인 재무부 수사 담당 부서에서 영화 내에 표현된 것과 같이 그들을 체포해서 처리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언터쳐블은 실존 인물인 알 카포네와 엘리엇 네스, 그들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펼치는 실화 기반의 스토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실감 나고 흥미롭게 잘 표현해 낸 작품입니다. 물론 스토리 전개가 너무 극적이어서 픽션의 느낌이 강하기도 하지만 영화는 당시 상황을 매끄럽게 잘 표현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성을 더했으며, 1930년대의 미국 사회를 연출하는 배경이 그를 더욱 잘 드러냈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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