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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정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피버 버그 감독의 2016년 재난,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로렌초 디보나벤투라, 마크 바라디언, 스티븐 레빈슨, 데이비드 워마크, 영화 내에서 주인공 캐릭터인 마이크 윌리엄스를 연기한 배우 마크 월버그가 제작을 맡았으며, 매슈 샌드와 매슈 마이클 카너헨이 각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파티시펀트 미디어, 디 보나벤투라 픽처스, 클로즈셋 투 더 홀 프로덕츠, 레버리지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스 게이트, 메가막스 플러스엠 등 여러 회사에서 제작과 배급을 맡았으며 미국에서는 2016년 9월에, 한국에서는 2017년 1월에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대 시점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은 2010년에 멕시코만 일대에서 발생하였고, 최악의 피해를 끼쳤던 비극적 사건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를 소재로 각색한 실화 바탕 영화이며 2017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시각효과상, 음향편집상 후보에 오른 훌륭한 영화입니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폭발 사고 발생 직전의 이야기와 폭발 사고의 진행, 사고의 발생으로 인한 비극적 사고들이 이어지는 과정을 매우 긴박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잘 전개하고 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 요소들도 들어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시추선 폭발 사고 내부의 상황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피버 버그는 핸콕, 배틀쉽, 론 서바이버 등 여러 영화들을 맡은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단과 관객들에게는 호평을 맡았고 재난 현장의 참상과 비극 등을 생생하면서도 스펙터클 하게 잘 표현해 냈으며 영상미와 사운드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안타깝게도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에서 유명 배우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커트 러셀, 마크 월버그, 딜런 오브라이언, 지나 로드리게즈, 케이트 허드슨, 존 말코비치 등 여러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 냈습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줄거리

    마이크 윌리엄스는 딥워터 호라이즌에서 각종 장비들을 맡는 정비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아내, 딸과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영국의 거대 석유 기업 BP에서 시추선을 통해 석유 채굴 작업을 하는 가스전 지역으로 마이크는 아침에 악몽과 비슷한 꿈을 꾸고 일어난 아내 펠리시아와 함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딸의 과제를 도와준 후 아내와 함께 근무지로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마이크가 일하는 딥워터 호라이즌은 바다 한복판에 있는 곳이었으므로 아내에게 차를 넘겨주고 동료들과 함께 헬기로 이동하는데 헬기에는 BP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도 함께 탑승하여 시추선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시추선 내에서 중요한 관리 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지미 하렐과 함께 도착한 마이크, 안드레아 등의 여러 직원들은 본사에서 유정의 지층에 시멘트와 시추관 등 여러 시설들을 제대로 검사해보지도 않고 슐름베르거 직원들을 비롯하여 파견된 전문가들을 그냥 떠나보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에 분노한 지미와 마이크는 본사에서 파견된 회사 간부 돈 비드린과 밥 칼루자를 찾아가서 정밀 검사를 진행해 보고 결과에 따라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하고, 마이크는 시추선 내의 문제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들은 이미 시간이 40일 이상 지체된 데다가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검사와 후속 조치를 거부하지만 지미는 BP라는 회사의 거대한 스케일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합니다. 지미와 비드린은 어쩔 수 없이 부압 검사만이라도 간단하게 진행해 보기로 하는데, 비드린은 자신의 근무실에 들어와 있는 마이크를 찾아가 적당히 넘어가주기를 요청하는 듯한 말을 하지만 마이크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소신껏 알려줍니다. 유정 부압 검사를 진행하고 좋지 않은 수치가 나왔지만 비드린은 시추이수가 역류하지 않는다는 것을 근거로 시추관에 문제가 있다면서 결과가 괜찮으니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지미는 당장의 조치를 일단 미룬 채 직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최고 안전상 수상식을 간단하게 진행하고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면서 독려해 줍니다. 지미가 축하 현장에 가있는 사이 비드린은 부압 검사 진행 결과에서 중지관의 압력이 0인 것을 보고 결과가 좋다며 안심하지만 담당 전문 직원 제이슨은 시추관과 중지관의 압력이 같아야 하는데 시추관의 압력이 높다며 우려하고 주저합니다. 하지만 비드린은 여전히 시추관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앞세우고 제이슨을 크게 압박하며 작업 강행을 밀어붙이고 제이슨은 지미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하지만 지미도 더 이상 작업 강행을 막지 못했고 비드린의 지시로 작업이 강행되자 직원들은 검사를 통과했으니 작업을 진행하고 그가 종료되면 집에 갈 수 있다며 기뻐합니다. 하지만 작업이 실행되고 본격적으로 유정에 남아있던 문제가 드러나자 뒤늦게 시추이수가 역류하기 시작하고 작업 담당 직원 중 하나인 케일럽은 비드린과 동료들 앞에서 시추이수가 조금씩 보이는 것을 보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불안해합니다. 잠시 후, 시추이수의 역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터져 나와 폭발에 가까운 수준까지 가고 그가 점점 심해져 상황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치달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시추관 절단 기회까지 놓칠 정도로 시추이수의 폭발적인 역류는 점점 심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와 석유로 인해 시추이수는 연쇄적인 폭발과 화재 사고로 치닫고 그 과정에서 사상자들이 발생해 갔으며 상황을 모르고 샤워를 하던 지미도 폭발로 인해 크게 다치고 기절합니다. 바다에서 그를 목격한 뱅스턴호와 시추선의 몇몇 직원들은 해안경비대에 사고 발생 신고를 하고 여러 번의 동일한 신고를 받은 해안경비대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화재와 폭발은 멈추지 않고 점점 확산됩니다.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신변에는 지장이 없었던 마이크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은 구조정을 통해 탈출 준비를 해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유정탑이 무너져 직원들을 덮칠 위기에 처하자 크레인을 조종해 탑의 붕괴를 막으려던 데일이 동료들을 구하고 폭발로 추락하여 세상을 떠나고 큰 부상을 입은 채 기절 상태에서 깨어난 지미는 옷을 입은 후 마이크에게 발견되어 함께 무사한 직원들이 있는 조종실로 갑니다. 지미는 권한이 없어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시추관 절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이미 역류가 극심하게 진행되고 폭발과 화재, 붕괴까지 치닫게 된 상황에서 시추관 절단에 실패하며 상황은 악화되어 갑니다. 해안경비대가 긴급 출동을 하는 상황에서 마이크의 안전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던 펠리시아는 자신처럼 딥워터 호라이즌에 가족을 보낸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연락을 했고, 그 사람으로부터 딥워터 호라이즌의 직원들이 바다로 뛰어내리고 있을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듣게 되자 어떤 일인지 궁금해하는 딸에게 대답을 못 해줄 정도로 충격을 받으며 마이크를 걱정합니다. 생존한 직원들이 구조정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는 자신과 함께 온 여직원 안드레아와 탈출에 실패하여 두 사람은 딥워터 호라이즌에 고립되어 생사의 기로에 놓입니다. 마이크는 안드레아를 가장 높은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 바다에 뛰어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안드레아는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마이크는 안드레아에게 그녀의 자동차에 대해 말을 걸면서 순간적으로 그녀를 안심시키고 바다에 뛰어내리도록 도와준 후, 폭발과 동시에 자신도 뒤따라 뛰어내립니다. 다행히 마이크와 안드레아는 구조정을 통해 무사히 다른 직원들과 돌아갔고 지미는 직원들의 리스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한 직원들이 누구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딥워터 호라이즌의 직원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가족의 생사 여부를 알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고 마이크 역시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쓰러져 괴로워합니다. 그 순간, 펠리시아가 딸과 함께 들어와 마이크를 도와주고, 마이크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 후에 나온 뒷이야기에 따르면 여전히 책임자로서 회사일을 하고 있는 지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들은 그 일을 그만두었다고 하며, 11명의 사망자들이 돌아오지 못했고 비드린과 칼루자가 살인죄로 기소되었지만 2015년에 그 기소가 취하되었다는 설명 등이 추가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실제 사건사고 일화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에 발생했던 대규모 원유 유출 및 시추선 폭발 사고인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를 소재로 한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멕시코만 근처의 석유 매장 지역으로 그로 인해 작품에서도 나온 대로 미국인들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당시 딥워터 호라이즌에서 석유 시추 작업을 하게 된 회사는 BP plc라는 영국의 에너지 기업이었습니다.  BP는 The British Petroleum Company, 즉 영국 석유로 칭해지던 회사로 영국 최대의 정유 기업이자 석유, 천연가스와 관련된 분야의 거대 에너지 기업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영국 내에서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의 대기업입니다. BP는 석유의 시추, 생산, 운송을 모두 할 수 있는 초거대기업으로 사업 영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단일 회사 조직으로 모든 활동을 하지 않으며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만큼 대단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여러 일화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지 개선과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P는 2010년 역사에 기록될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를 일으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는 2010년 4월 20일, 미국 뉴올리언스로부터 남동쪽으로 200km가량 떨어진 해상의 관할 시추 지역에서 HD현대중공업이 제조한 시추선이 폭발하며 발생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승조원 1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상을 입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딥워터 호라이즌은 폭발 36시간 후에 침몰하게 되었는데, 그가 화재와 침몰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해 시추 파이프가 쓰러져 원유를 유출시켰고, 그는 지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환경적 대재앙으로 악화되었습니다. 유조선 침몰 사고와는 달리 지상에 저장된 원유가 새어 나와 막기도 어려웠고 수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미국 해안경비대와 당사자인 BP에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석유의 유출과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시도들을 해봤는데도 소용없을 만큼 크고 심각한 사고였다고 합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로 인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살 최악의 참사로 다뤄지고 그 외에 여러 매체에서도 이름을 볼 수 있을 만큼 큰 사고였으며 이 사고로 인해 BP는 200억 달러의 배상금을 내게 되었고 그가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렸습니다. 폭발 사고로 인한 참사가 벌어지고 있었는데도 당시 회사의 최고경영자였던 토니 헤이워드는 사건 당시 요트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고 하며, 최고경영자의 상태가 그 지경인만큼 아래의 임원진과 간부들 역시 쓸모가 없는 물건들이었는데 이는 영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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